농어촌공사, 가뭄대비 사업에 상반기 1조7천억 투입_내기 클럽_krvip

농어촌공사, 가뭄대비 사업에 상반기 1조7천억 투입_아키 내기_krvip

한국농어촌공사는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와 수리시설 개보수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1조 7,53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습 가뭄 지역 82개 지구에 저수지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이 설치되고 상습 침수 지역 123개 지구에는 배수장과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하천 보에 여유가 있는 물을 가뭄 지역에 긴급 공급하기 위해 공주보에서 예당지까지 31㎞, 상주보에서 삼덕천까지 17㎞ 구간에서 하천용수 이용재편사업이 중점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재해 위험이 있는 낡은 수리시설 570여 곳은 5,400억 원이 투입돼 개보수가 이뤄집니다.

농어촌공사는 이어 재해 예방과 영농 지원 등 주요 사업 추진에 예산 총 4조 1,441억 원을 투입하고, 농지규모화 사업에 1,779억 원, 농가 경영회생 지원사업에 2,600억 원, 소수력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151억 원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